[연남동 카페/디저트] 주황색 간판이 매력인, 라보아르 ravoire

라보아르 외관

라보아르ravoire 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브루입니다(๑・‿・๑) 오늘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작은 골목에 위치한 라보아르 디저트 카페를 소개할게요! '라보아르'는 프랑스 남동부 작은 마을의 이름으로 작은 마을처럼 편안하게 클래식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오픈한 지 3개월 된 따끈따끈한 디저트 카페인데 제목에서도 소개했던 것처럼 주황색이 포인트인 작은 카페랍니다 ˘◡˘ 조오금 구석진 골목 안에 있는 카페라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저도 잠깐 헤맸던 기억이...

라보아르 입구

라보아르는 반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입구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은은하게 퍼지는 주황빛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셰프님이 주황색을 좋아하시는 게 아닐까 혼자 추측해 봅니다 '◡'✿ 거울은 포토존으로 이용하기 좋아 보였어요. 위에가 공사 중이라 드문드문 공사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그래도 가게 내부에 가게와 어울리는 팝송을 틀어주셔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라보아르 쇼케이스

3월에 나온 신제품 라임 바질 올리브 타르트 먹고 싶었는데!!!!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이미 다 팔리고 없더라구요... 라보아르 셰프님 혼자서 운영하시는 거 같은데 가림 천 뒤로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소리가 들렸어요. 오븐 돌아가는 소리, 타이머 울리는 소리, 오븐 문 열리는 소리 등등 셰프님 혼자서 홀도 보시고 디저트도 만드시면 힘드시겠죠? (｡･ˇ_ˇ･｡)

월간 파티시에에 소개된 라보아르

라보아르는 1인 1 음료였어요! 월간 파티시에 책에 소개된 라보아르, 잡지에 따르면 라보아르를 운영하고 있는 정혜정 셰프는 해외 호텔에서 요리사로 경력을 쌓으셨다고 해요. 그래서 아보카도라던지, 대추라던지! 디저트의 재료를 조합하시는 게 일반적인 디저트 가게랑 다르게 새로웠던 것 같아요 ˘◡˘

라보아르 내부

셰프님 혼자서 운영하시는 곳이라 그런지 내부가 넓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화장실도 있고 겨자색 의자가 라보아르 이미지와 찰떡같이 어울렸던 것 같아요. 앉아있을 때 느낀 거지만 의자가 굉장히 폭신폭신하고 앉아 있기 편한 의자였어요! 히히

---

아보카도 베린 8,500원 /
요거트 무스 · 아보카도 크렘 · 귤 콤포트 · 사블레
올리브 치즈 휘낭시에 2,900원
웨딩 임페리얼 티 5,000원
레모네이드 5,500원

---

아보카도 크렘과 귤 콤포트가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놀랐던 조합이었습니다! 안에 상큼한 귤 콤포트 덕에 아보카도의 느끼함을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올리브 치즈 휘낭시에는 치즈의 향이 약해서 아쉬웠지만 쨍한 올리브 맛이 특징이었답니다! 다음번에는 라임 바질 올리브 타르트 꼭 먹을 거예요... 레모네이드도 상콤하니 맛있었어요 ˘◡˘

 

 

 

라보아르 메뉴

라보아르의 시그니처 메뉴는 딸기 밀푀이라고 해요. 그 외에도 대추 몽블랑, 라임 바질 올리브 타르트, 아보카도 베린이 갸또 메뉴로 있습니다 ˘◡˘ 구움 과자 종류도 상당히 많았는데요, 휘낭시에의 종류가 무려 7가지랍니다! 플레인 휘낭시에, 캐러멜 아몬드 휘낭시에, 소금 초코 휘낭시에, 크랜베리 피스타치오 휘낭시에, 무화과 크림치즈 휘낭시에, 오렌지 얼그레이 휘낭시에 그리고 제가 먹은 올리브 치즈 휘낭시에가 있어요. 그날의 라인업은 인스타에 공지되고 있습니다! 올리브 치즈 휘낭시에는 와인 안주로 먹으면 최고라고 해요 ✿˘◡˘✿ 조합이 정말 다채롭죠? 마지막으로 사과파이도 있답니다! 디저트 말고도 그래놀라도 판매하고 계신데요, 라보아르의 그래놀라는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어본 사람은 없을 만큼 맛있다고 해요! 배가 불러서 못 먹어봤지만... 다음에 갔을 땐 꼭 그래놀라도 먹어볼 계획이에요✿

라보아르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223-9 라보아르
▶ 영업시간 WEN-SUN, 오후 12:00 ~ 19:00 변동되는 일정은 라보아르 인스타에 공지됩니다
▶ 라보아르 홈페이지 http://www.instagram.com/ravoire_official







본 포스팅은 브루의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